영화리뷰
빽 투더 퓨쳐
영화사의 전설적 이정표 1987년에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가 대박을 터트린다. 스타 없고, 유명 감독도 없다. 홍보도 그럭저럭...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위 블럭버스터 영화가 된다. 이야기는 독특했고, 유머는 신선했다. 영화에 나오는 모든 것은 유행이 되었고, 추억이 되었다. 영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간 여행을 역설적으로 이용했다.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돌아가려고 안간힘을 다 쓰는 것이 재밌는 것이다. 마이클 제이 폭스의 영화 백 투어 퓨쳐는 마이클 제이 폭스의 영화로 기억된다. 영화를 봤다면 알겠지만 그는 키도 작고 그렇게 멋진 사람이 아니다. 이 영화의 모든 에피소드에 어쩌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힐 밸..
2022. 12. 25.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