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19 19번째 남자_두번째,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로맨스 영화 야구 영화 아니었어? 19번째 남자라는 제목만 들어서는 야구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반대로 포스터를 봐도 야구와는 큰 상관이 없어 보인다. 단지 야구선수들을 소재로 했고, 꼴찌팀이지만 더럼 불즈의 승리 담도 어느 정도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야구영화인 거처럼 보인다. 하지만 영화에 대해서 소개하는 포스터에서 조차 야구에 대한 소개는 소박하다. 즉, 감독이 내세우고 싶었던 이 영화의 소재는 야구가 아니라는 의미다. 영화를 보고나면 알게 된다. 이 영화의 주제는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이고 인생 이야기라는 것을.. 사실 사랑이야기도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사랑을 포함한 인생 이야기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직업으로서는 다소 수명이 짧은 선수라는 직업...그중에서도 야구 선수라는 직업... 그 속에.. 2022. 11. 13. 19번째 남자, 재미있는 인물 탐구 책 읽은 야구선수 케빈 코스트너 마이너리그의 꼴찌팀 더럼블즈팀은 팀의 승리를 위해 신인 투수를 영입한다. 강속구가 주특기인 팀로빈스인데, 특징은 백만 불짜리 팔을 가진 1센트짜리 뇌를 가진 투수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공을 던지는 기계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그런 투수를 잘 다듬어 유능하게 만들 전담 코치가 필요했다. 그래서 영입하게 되는 전담 코치가 케빈 코스트너이다. 구단에서는 멍청한 투수를 좀 똑똑하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라, 멍청한 짓이라도 못하게 해 달라는 정도 기대뿐이다. 더럼블즈는 실력도 문제지만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 자체가 문제였다. 승부욕은 당연히 없고, 그냥 경기하다가 끝내고 쉬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계약만 연장하면 된다 생각뿐이다. 그런데 본인들이 잘 해고 승리해야 .. 2022. 11. 13. 브레이킹배드, 한 편만 골라? 난 이거! -인물 탐구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의 시작 월터 화이트는 고등학교 화학 교사다. 고등학생 장애인 아들과 아내, 곧 태어날 아이가 있다. 이 정도만 보면 그냥 평범한 가장인데, 이 남자의 인생을 바꾸는 큰 사건이 벌어진다. 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된다. 가족이 있는 40대 59대 남자가 암 판정을 받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게다가 모아둔 돈도 없다. 내 입장에서는 이미 결정했다. 뭘 해야 하는지를... 월터 화이크도 결정했다. 뭘 할지를...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둬야겠다는 판단을 한다. 나와 다른 점은 어떻게 돈을 벌어두겠다는 방법이 다르다. 일반인인 나라면 그냥 일을 죽을 때까지 하고 적은 돈이라도 남겨주겠다. 그러나 월터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아니깐 큰돈을 짧은 시간에 벌기 위해 마약 제조를 한다... 2022. 11. 13. 레디플레이어 원, 미래를 예측한 영화 미래의 이야기 그러나 지금도 비슷해 먼저 결론을 말하고 싶다. 정말 재밌는 영화다. 강력한 추천을 한다. 공상과학영화인데 2022년 지금과 비슷하다. 이게 무슨 말인가? 영화의 배경은 미래인데 영화 속 인물들의 삶의 방식을 보면 수긍이 될 것이다. 그 포인트는 단 한 가지다. 온라인 세상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그곳에서 사람들은 행복해한다. 배고파서 먹는것, 배변하는 것, 잠자는 것 이외에 모든 것이 오아시스라는 가상세계에서 해결된다. 모든 행위의 즐거움이 그 가상세계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영화 속에서 위의 세 가지 이외의 행위를 할 것이면 항상 오아시스안에 있다. 그런데 현재는 어떠한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유튜브를 틀어 뉴스를 보고, 아침 먹으면서 유튜브를 본다.. 2022. 11. 12. 이전 1 2 3 4 5 다음